‘화합하는 김천 경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슬로건으로, 김천시와 재경김천향우회 주최하는 제7회 전국 김천경제인 지역발전 간담회가 “내 고향 김천발전, 미래 100년 우리가”를 주제로 10월 19일, 서울특별시 대방동 소재 서울공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지난 6월 23일, 김천 서울 사무소는 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제13조의 규정에 의거, 전국 김천경제인 지역발전 간담회에 대한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사업개요를 살펴보면, 2022년 10월 중에 사업비 2천5백만원을 투입해 출향인의 고향 방문 및 출향인 단체 교류사업과 출향기업인을 위한 지원,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간담회를 주관하는 재경김천향우회 사무국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현황은 전국 김천경제인 150명, 즉 수도권 70명, 부산 30명, 대구 20명, 김천 30명으로 예상하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금융기관장 등 내빈을 비롯한 문화홍보실, 총무새마을과, 세정과, 투자유치과, 의회사무국, 서울사무소 소속 행사 진행 및 참여 공무원 50명을 포함해 2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지가 지난 10월 7일자 기사에서 언급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진지하고도 집중적 논의가 이뤄져 김천발전에 도움이 될 생산적 결실을 바란다. 인구 고령화, 수도권 집중화 시너지효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열악한 지방재정확충 및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는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2023년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