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김천시는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지역민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 문제 해소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지원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2 김천시 일자리박람회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TBC 배효성 아나운서가 진행을 한 이날 행사는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 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희망 퍼포먼스와 시상식 후 현장 부스를 돌아보며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현장에 관내 구인기업체 채용면접관 40개 부스, 우수제품관 18개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에게 현장면접기회를 제공했다. 채용 면접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설명회와 기업체 홍보영상 등 구직자 및 시민에게 일자리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센터 및 취업지원센터 등 구인·구직 관련 유관기관의 별도 상담부스도 마련하여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돕고, 이력서 사진촬영관, 퍼스널컬러관, 취업타로관 등 22개의 부대행사를 통해 단순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통해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기회가 되기를 응원하며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