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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행사

제7회 전국 김천경제인 지역발전 간담회 개최

전영수 기자 입력 2022.10.19 08:54 수정 2022.10.21 08:54

“내 고향 김천발전, 미래 100년 우리가”



19일, 서울공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회 의장,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박선하 도의원, 최병근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신세원 시의원,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전국 김천경제인 및 향우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전국 김천경제인 지역발전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대우 재경향우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소프라노 허미경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천시와 재경향우회 깃발 입장, 이홍기 고문 개회선언, 난타 공연, 강낙진 사무총장 내빈 소개,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대회사, 김충섭 시장 격려사,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회 의장,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강보영 대구경북도민회장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국 김천경제인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천 출신 경제인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김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데, 이번 제7회는 “내 고향 김천발전, 미래 100년 우리가”를 주제로 걸고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영섭 (전)중소기업청장 ‘초변화 대전환 시대에 생존과 발전을 위한 기업혁신전략’, ㈜참코청하 대표이사 정석봉 재부김천향우회장 ‘우리나라 중소제조업의 중요성과 육성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은 이른바,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현상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출신 기업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았다.

격려사를 하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충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김천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기업이 살고, 지역경제가 살고, 시민 모두가 살맛 나는 김천을 만들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과 기업인들

송언석 국회의원과 기업인들



송언석 국회의원은, “집권 여당 원내수석부대표로서 기업, 경제인들의 의욕과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를 하는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은, “김천의 찬란한 미래건설을 향한 여정에 경제인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온 우리 고장이 더 큰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는 인사말을 했다.

대회사를 하는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한편, 재경향우회 김현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태어난 곳이며, 어린 시절 큰 꿈을 키울 수 있었고, 타지에서 혹은 고향에서 터를 잡고 자신 있게 활동해올 수 있었던 것은 고향 김천이 있기 때문이다. 김천의 내실을 다지는 김충섭 시장의 내치와 국가로부터 김천을 발전시키기 위한 송언석 국회의원의 외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서, “김천이 전통과 첨단,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축사를 하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천 경제계를 대표하는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은, “김천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김천이 기업하기 좋고, 인재들이 모이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산업인프라 구축과 근로자들의 생활 만족도 제고 등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출향인들과 지역민 간에 우호와 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이남주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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