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주민등록사실조사 기간을 맞이하여 실거주 확인 및 인구증가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율곡동은 2014년 첫 전입신고 후 14일 현재 23,213명으로 김천시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동으로 최근 3년간 매년 600여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유일한 법정동으로 김천의 희망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부분의 읍면동에서는 해당 통장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나, 율곡동 33·34통은 통장이 없어 직원들이 직접 근무조를 편성하여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더불어 인구 전입활동을 펼치고 있다.
율곡동 직원들은 어깨띠와 홍보물을 가지고 1인 가구와 외부 유동인구가 많은 코아루파크드림시티, 영무메트로, 파크드림씨티써밋 등 관내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14만 인구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율곡동은 유일한 인구증가의 거점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인구증가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로 전입 시 조건에 따라 전입지원금 및 축하금, 기숙사비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율곡동 주민의 경우 ‘맘(mom)통하는 율곡상점’, ‘슬기로운 율곡동 생활지도’, ‘해피투게더 공구도서관’, ‘화목한 게임도서관’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