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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현지에서 환자를 돌보는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제일병원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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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 강병직 이사장과 초아 봉사단원들은 “좋은 세상 희망이 가득한 국제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얀마에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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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직 이사장과 제일병원 초아봉사단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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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현지 출국에 앞서, 덕산의료재단 강병직 이사장은 “해외 의료봉사라는 어려운 결정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면서, “의료시설이 열악한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친절과 사랑으로 박애 정신을 높이고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아 봉사단은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의 3개 지역(묘아다공 빈민가, 모비, 흘낭따야) 주민 약 23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료를 받은 현지 주민들은 "평생 진료를 제대로 받아본 적 없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에서 의료봉사를 와서 친절히 병명도 알려주고 약도 많이 처방해주어서 너무나 고맙다."라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초아 봉사단원은 제일병원 강병직 이사장을 비롯해 간호사 5명과 물리치료사 1명, 원무과 직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미얀마에서 통역을 도와주는 사람들과 함께 접수와 안내, 혈압과 혈당검사, 진료, 약조제, 간단한 치료 등 의료봉사를 지원했다. 또한 일상에서 응급대처를 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피부질환약, 각종 영양제 등과 혈당 검사기기를 기부하였다.
한편, 강병직 이사장은 “지붕개량공사를 지원했던 곳에 다시 와서 의료봉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진료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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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인술을 베푼 강병직 이사장과 초아봉사단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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