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중학교는 12월 9일, 제10회 김천시 장애인부모회 장애인권강화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 4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은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 실시하는 제10회 장애인권강화 공모전에 출품한 재학생 4명이 입상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교내에서 실시한 장애인권강화 공모전 입상작들을 시대회에 출품하여 입상하게 되었다. 대상인 ‘교육장상’을 박영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박상민 학생이, ‘우수상’을 이상진 학생이, ‘장려상’ 전우준 학생이 수상하였다.
□ 어모중 김현숙 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이 더불어 생활하는 모습과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글로 표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
|
|
ⓒ 김천신문 |
|
□ 어모중 김명진 특수교사는 “비장애 학생들에게 장애 학생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장애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에서 각자의 역할을 부여함으로 자연스럽게 통합된 환경을 제공한 결과 장애인식 개선이 잘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 어모중 박○○ 학생은 ‘같은 반에 장애학생이 있는데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장애가 있는 친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솔선수범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어모중 김성태 교장은 “이번 장애인권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감소시키고, 학생들이 장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향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장애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환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