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김천시 신규 안전보안관 교육이 안전재난과 송재현 팀장을 주축으로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있었다.
안전재난과는 생활 속의 안전 무시 관행을 시정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활동 확산을 위해 안전보안관이란 제도를 운영한다.
안전보안관은 2년에 걸쳐 활동하게 되며, 안전 위험요인 신고, 안전 점검 및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활동 등을 한다. 안전보안관은 김천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30명으로 구성되며, 안전교육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여정기 차장은 “현대사회의 위험은 구조적 문제이자 특수한 문제로 제거 대상이 아니라 일상적 관리 대상이고,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로 사회/국가/공공이 다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천시 관계자는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공익 신고가 활성화되고, 안전 점검 및 안전 관련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 안전 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리고 안전 문화운동에 대한 시민적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