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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율곡초등학교,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부 기부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2.27 11:18 수정 2022.12.27 11:18

율곡초등학교 김천복지재단 성금기탁

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26일 율곡초등학교로부터 성금 2,322,900원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나눠 쓰면 좋은 물품을 판매해서 발생한 수익금 전부를 자발적으로 기탁한 것이다.

김한수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에 함께 살아가는 기부문화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김충섭 이사장은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준 율곡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이 마련한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12일 출범식을 가진 이래 약 1여 년 동안 406명의 후원자로부터 6억5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고, 모금된 성금은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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