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전통의 경북보건대학교는 특성화사업, 기관평가인증 등에서 교육부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3년도부터 교육부는 고등교육 특별회계를 신설하여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고특회계) 신설에 따라 대학 혁신을 명목으로 일반재정지원사업인 혁신지원사업비가 1.6배 상향 지원되며, 기본역량진단을통과하고, 자율혁신 대학으로 선정된 경북보건대학은 2023년에 총 54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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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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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신입생 충원율 유지 및 재정건전성이 양호하며, 지역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 산업계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거점 강소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보건대학교는 김천시 및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증액된 사업비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은 완화하고 학생들이 추가 비용 없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문제해결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해외 봉사 활동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라고 밝혔다.
특히 경북보건대학교는 기존 대학혁신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도 491억 원이 증액돼 900억 원 규모가 편성됐다. 50개 연합체를 지정했고, 경북보건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비에서 15억 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