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에 출마한 백복한, 오세윤 후보들의 선거 쟁점은 구성농협과 농소농협의 합병 건을 두고 치열한 선거 전략이 펼쳐질 전망이다.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가기에 앞서 후보들의 입장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38년의 농협 실무와 경영 능력을 겸비한 백복한 현 구성농협 조합장은 구성농협 16년간의 근무경력, 전문경영 조합장으로서 4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구성농협을 남김천농협으로 발전적 리모델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구성농협 조합원들의 염원인 “종합청사”를 770평 대지에 웅장하고 새롭게 단장시키고, 농협중앙회 보조지원금 10억도 확보했는데, 이는 백복한 조합장만이 해낼 수 있고 완성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학력
임천초등학교 졸업, 지례중학교 졸업, 지례상업고등학교졸업
경력
(전) 구성농협 부장 전입 (2000.12.15)
(전) 구성농협 과장, 상무 역임
(전) 구성농협 전무 정년퇴직(2016.12.31)
(현) 구성농협 조합장(2019.2.21~현재)
한편 오세윤 후보는 “위기를 극복하고 튼튼한 조합으로 만들겠다”. 라는 슬로건으로, 새시대 새인물 준비된 후보! 농심을 잘 알고 실천하는 참일꾼, 투명하고 정직한 능력 있는 일꾼 오세윤을 부각시키며 조합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어려운 경영여건에 직면한 조합을 구성, 농소농협 합병의 성공적 마무리로, 구성과 농소가 동시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용금융사업의 부실채권 정리 문제와 추락한 농협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와 또한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지. 구성과 농소 조합원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는 큰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오세윤만의 강인한 리더십으로 경영 위기를 성공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학력
대성초등학교 졸업, 문성중학교 6회 졸업, 김천고등학교 28회 졸업, 경북 벤처대 수료, 영남대 대학원 수료.
경력
(현) 대성초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현) 구성농협 이끌림 한우작목반 반장
(현) 김천시 한우협회 고문
(현) 대기농장 대표
(현) 구성 농업경영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