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도청 및 도내 23개 시군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규정이나 지침 해석이 모호하여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사전 컨설팅감사를 요청하면 도 감사관실에서 현장방문 및 규정 등을 검토해 의견을 통보하고 이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면 적극행정으로 인정해 면책해 주는 제도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울릉군 ‘먹는 샘물 제조를 위한 용천수 공급 관련’문제를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2022년 총 119건을 접수하여 처리했으며 관련 규정 정비 및 홍보를 통해 사전 컨설팅감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시군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운영하여 ‘마을기업 지정취소 신청에 따른 중요재산 처분’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금년에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렴한 경북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정성현 감사관은 “앞으로 사전 컨설팅감사를 확대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복리 증진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