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16일 시청 현관 앞에서 공무원, 시민 및 산불전문진화대원 등과 함께 100여명이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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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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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챌린지는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봄철 가뭄 심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급증하여 산불발생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도민에게 산불의 경각심과 숲의 중요성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와 23개 시·군 릴레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 슬로건은 ‘우리모두 함께해요! 소중한 숲 지킴이’로 실천사항으로는 산림주변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으로 특히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 및 행정명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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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천시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3. 6 ~ 4. 30까지 56일간 산불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불은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 소각, 담뱃불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