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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공양방 재개로 효도공양 공양방 봉사의날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3.16 09:01 수정 2023.03.17 09:01

직지사 장명주지스님 취임식대신 무료급식 공양 봉사

지난 14일부터 무료급식소가 재개되면서 직지사의 장명 주지스님과 김충섭시장,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도의원, 나영민, 이복상, 김세호, 신세원, 이승우, 우지연, 박복순, 배형태 시의원과 최병부 김천경찰서장, 강병직 신도회장, 하동계 유한킴벌리 봉사단 단장 및 봉사자들, 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 심산 법성스님을 비롯한 말사 주지스님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무료급식 재개를 축하하며 효도공양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무료 급식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의 시간이었으나 이날 행사는 현장급식을 재개하는 첫날이며 직지사 주지로 취임한 장명주지 스님의 취임사를 대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장명주지스님은 인사말에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 새로운 시대를 맞이 하는 것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양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정성들여 차린 음식과 수고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한끼 공양으로 모두의 마음에 부처의 마음이 깃들기를 바란다” 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무료급식소 공양방의 재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명스님의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민을 위한 기부와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공양 등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무료급식이 진행되기 어려운 현실에 어르신들의 마음도 힘들고 어려웠을 것이며 추운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듯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명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취임식 비용 300만원을 김천시 복지재단에 기증하기도 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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