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천시에서는 물의날을 맞이해서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녹색 환경지원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김천시가 후원하게 된 물의 날 행사가 김천시 문화 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해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과 각 기관 단체장 시민들 300여 명이 모여 이현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 도립국악단 8인조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김천시립합창단 4인조의 중창단 공연으로 참석한 내외빈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김천시와 성주군이 최우수 표창패와 삼금(300만원)을 수여했으며. 경주시와 청송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유공 공무원 대한 표창식과 물산업 선도기업 현판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홍성구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적으로 물부족 사타가 아주 심각한 상태이며 멀리 아프리카 쪽에서는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여 죽어가는 사람들도 많다. 아이들역시 오염된물에 노출되어 신체가 뒤틀리는 기현상도 나타나고있어 안타까운 현실앞에 경악을 멈출수가없는 실정으로 우리나라에서 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마시는 생명수와 같은 물의 소중함을 더욱 뼈저리게 느껴야 할것으로 본다”며 물은 사람들의 고귀한 생명과도 같아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 선포한 날이다.
UN은 1960년대부터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UN에서 지정한 공식 슬로건으로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과 행동에서 '변화를 가속화' 하는것을 의미 한다.
물이 부족하게 된 것은 지구온난화, 가뭄, 홍수,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유가 크며 자연 순환이 안돼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렇게 된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과소비에 있으며. 그래서 지구인 전체 각 개인이 조금씩만 신경 써서 물을 아끼고 보호한다면 지금의 심각한 상황을 더는 악화 시키지는 않을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장 밖에서는 물과 관련된 획기적인 아이템들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홍보와 소개를 하여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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