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은 5일 2023년 상반기 『희망 복지공동체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14개 기관‧단체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7개 기관 및 단체에서 신청했고, 지난 3월 29일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의를 통해 사업 타당성, 주민참여도, 실현 가능성, 효과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14개 기관ㆍ단체에서 공모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자산동 마을 복지 계획추진단,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천시노인복지관, (사)경북 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회,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14개 기관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500만까지 지원된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있어 신중하게 사용하기를 당부 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9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긴급복지사업에 4천5백만 원과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3천4백만 원, 현물 및 지정 기탁사업으로 8천만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