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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영원한 청춘! 인생은 60부터’ 2023년 부항 중학교 총 동창회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4.15 17:47 수정 2023.04.15 05:47

삼도봉 기슭의 하얀 벚꽃 동굴 속의 부항댐 광장에서 우렁찬 함성과 함께

15일 부항댐 산내들 공원에서는 2023년 부항 중학교 총동창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한열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박영돈 면장, 이순기, 최동문, 김종국, 이재철, 이진화 고문 등 부항 중학교 졸업생 500여 명이 모여 최창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이종화 단장이 이끄는 아랑고고장고 단의 힘찬 율동과 함께 개회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모두가 봄바람이 나부끼는 부항댐에 위치한 산내들 공원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듯 떠나갈 듯 함성을 지르며 ‘영원한 청춘! 인생은 60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즐거운 주말 휴일을 즐겼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부항 초등학교 (김태원, 임수환)학생 2명이 받았으며, 부항 중학교 동창회 발전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하신 분에 대한 주관기수 3회에서 드리는 골드바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정진우(4회), 정한열회장 이 받아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한열 부항 중학교 총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항은 과거 김천에서 가장 오지라는 불명예를 뒤로하고 산 좋고 물 맑은 생태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어려운 세상사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힐링의 성지로 각광 받고 있다” 며 청정 부항은 동문 모두가 함께 지켜 나아가야 할 따뜻한 고향이라고 했다.


박영돈 부항면장은 환영사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꿈을 키워왔던 부항 중학교, 우정어린 애정으로 부항인의 긍지를 잃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삼도봉의 정기를 간직하면서 저마다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동문 여러분의 타오르는 애향심을 여기 삼도봉 기슭의 하얀 벚꽃 동굴 속의 부항댐 광장에서 우렁찬 함성과 함께 뵙게 되어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전했다.






부항 중학교는 1974년 부항 중학교를 설립, 2017년 제41회 졸업생을 배출 (총 졸업생 누계2,474명)하여 맥을 이어 내려오고 있다. 교훈으로는 ‘성실’ 이며 향나무가 교목, 장미는 교화이고 교육목표는 “실력있는 사람, 올바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건강한 사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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