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월 19일부터 예절 교육 프로그램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 기품 있는 금쪽’을 운영한다.
‘기품 있는 금쪽’은 김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주제로 금쪽같이 소중한 아이들이 인형극, 마술, 신체 놀이와 같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 등 기본예절을 배워 품격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김천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참여 가능하며, 우선 관내 어린이집 76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법인,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아이들이 더 재밌고 쉽게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3월 어린이집 연합회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사업 설명 및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에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육을 들었다. 재미와 내용 둘 다 잡은 교육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아이들이 ‘기품 있는 금쪽’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예절 금수저로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품격 있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