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11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면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대응에 대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친절한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천신문

교육은 오랜 근무 경력을 가진 선배 공무원이 실제 겪은 다양한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있었던 어려움과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후배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태도와 민원인의 의도를 파악해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기술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민원 대응 시 막연하게 느꼈던 부분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배우게 되어 유익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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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관계자는 “친절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이며, 악성 민원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성면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내부 교육과 민원 대응 요령 정비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친절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