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은 지난 19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마을주민 및 음식점 영업자 등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문 이장협의회 회장, 이숭상 의용소방대 대장, 유정연 생활개선회 회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넛지형 감량’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자율적으로 실천한다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사진 및 특별반상회 자료 전시, 넛지형 감량 캠페인 동참 서명, 감천초등학교에서 갓 마을 입구 적환장 반짝 쓰레기 줍기, 투명페트병과 폐건전지 교환 등을 체험하고 체험한 내용을 주민 스스로 이웃 주민에게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을주민과 음식점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평소에 사용이 많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 컵 사용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19개 경로당 중 7개 경로당에서 개인 컵 사용을 실천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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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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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석한 단체장 및 관계자들은 “아는 것을 실천하면 환경을 보호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 컵 사용하기, 투명페트병·폐건전지 교환, 쓰레기 분리배출, 불법투기·불법소각 근절을 지속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도록 주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철 면장은 “청결한 감천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천면민이 협력하고 다 함께 웃는 밝은 감천을 만날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