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감천 뚝방길 자전거 타기 행사가 혁신도시 율곡천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이명기 시의회의장, 조용진 도의원, 윤영수, 임동규, 박근혜 시의원, 임준호 김천버스 대표와 김천시 MTB 자전거 동호회 (회장 김기환) , 시민 100여 명이 함께 자리를 했다.
김충섭 시장은 축사에서 “모처럼 탁 트인 들판에서 자전거를 좋아하는 시민들과 동호회 회원분들을 모시고 감천 뚝방길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의 활동이 제약을 받아 야외활동과 자잔거타기 등 많은 것 들의 취미 생활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시간들 이였으나 이젠 마음껏 자전거도 타고 야외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기를 바란다.” 며 오늘 즐거운 하루 되시라고 전했다.
이명기 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뚝방길을 통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겨서 자전거를 좋아 하는 분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수있을 것 같아 기쁜마음이 든다.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분들을 바라보니 앞으로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의 편리와 안전을 위한 전용 도로를 만들어 가야겠다.“며 자리에 참석한 자전거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동안 김천시에서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시민들의 자전거 전용도로 수용을 요청 해왔다. 이날 15km의 전용 도로가 생기게 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전거 전용 도로를 더욱 확장하여 시민들이 건강도 함께 지켜나갈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감천 자전거 뚝방길 산책로 조성공사는 혁신도시 율곡천에서 지좌동 새마을까지 자전거도로 확장 및 정비를(15km) 사업비 400만 원을 들여 2022년 11월 시작해 2023년 4월 완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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