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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행사

김천시청 육상선수단 금의환향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4.25 16:04 수정 2023.04.25 16:04

창단 첫해 육상종목 1포항, 2구미, 3경산에 이어 종합 4위 달성

김천시청 육상선수단이 창단 첫해인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쟁쟁한 팀들이 있는 가운데 10km 마라톤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김천시 육상의 미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도민 체육대회 육상선수들의 성적만을 놓고보면 대단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포항시청, 구미시청, 영주시청, 경산시청(여자 중.장거리 선수가 5명, 경북체고 중.장거리팀, 영남대학교)등 막강한 팀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을 상대로 창단 첫해에 거둔 성과는 김천시의 미래 육상에 밝은 빛을 비췄다.




김천시청이 거둔 육상선수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여자일반부 10km마라톤 우승
2. 육상 종목 종합 4위 달성
(1포항, 2구미, 3경산, 4김천, 5경주, 6영천, 7안동, 7문경, 9영주, 10상주)
3. 육상 종목 30점(트랙 10점, 필드 10점, 마라톤 10점)
*김천시 육상선수단 17점 획득*
→ 다른 모든 종목은(배드민턴, 축구, 배구 등)10점이 최고 점수
4.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 총메달:15개 획득
5. 여자일반부 중.장거리 전종목 메달 획득


경산시청은 국가대표 선수 2명(김유진, 차지원)이 포진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김천시청 김가이 선수가 마라톤 개인 1위의 자리는 김유진 선수에게 내어 주었지만 골인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린 결과 국가대표 개인 3위 차지원 선수를 제치고 당당하게 개인 2위에 입상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김은정 김천시청 감독은 “남자마라톤 선수 2명, 필드 선수 3명을 보강하면 제63회 김천 도민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종합3위 최고점수 (21점)까지 획득 할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천시청 육상선수단 송정헌 단장은 "김충섭 시장님, 이명기 의장님, 경북체육회 서정희 부회장님, (전)김천시육상연맹 김태홍 회장님, 김천시의회 이승우 의원님에게 김천시청 육상선수단을 창단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육상선수단이 훈련에만 매진하여 훈련 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최한동 체육회장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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