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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수해피해방지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전영수 기자 입력 2023.04.25 15:54 수정 2023.05.01 15:54

유수의 원활한 흐름으로 침수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

안전재난과 하천관리팀은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른 개수로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하천 범람 등 재해예방 및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총예산 393억 3,500만원(23년 소요예산 101억6,700만원)을 투입해 하강천 외(外) 3개 소하천 정비사업(지방이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도

추진계획에 따르면, 연명천(농소면 연명리) 사업비 76억7,000만원, L=5.7km, 하강천(구성면 하강리) 248억8,400만원, L=5.8km, 웅곡천(지좌동) 48억, L=3.0km, 송문천(감문면 송북리) 19억8,100만원, L=1.6km 등 4개소에 소하천 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확폭, 제방보강 등 통수단면 확보에 사업의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증가해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 침수가 있었던 현장의 하천구간 내 유수(流水)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홍수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침수 피해를 예방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천시청 전경

소하천(小河川)은 일시적이 아닌 유수(流水)가 있거나 있을 것이 예상되는 구역으로서, 평균 하천 폭이 2m 이상이고 시점에서 종점까지의 전체길이가 500m 이상인 것으로 소하천정비법에 의해 지정된 하천을 말한다.

소하천은 국가하천이나 지방하천에 비해 굴곡이 심하고 단면이 작아 경사가 급하고, 비교적 유속이 빠른 특징이 있어 집중호우가 잦은 우기에는 수해 시 많은 피해를 가져온다. 주민생활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 폭 확장, 제방신설, 호안설치로 통수면 확대를 통한 수해예방과 수계안전 확보를 위해 교량, 낙차공, 보 등 각종 구조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정비사업에 있어서, 담당부서는 지속적 현장 확인과 하상 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하천 주변 지장 수목의 제거와 토사퇴적구간 정비로 물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등 선제적 사업실시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에 행정력을 기울여야 한다.

김충섭 시장은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 업무처리와 책임감으로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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