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1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학교 등굣길 인사하기 및 이면도로 환경 취약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관변단체 릴레이 챌린지 활동에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에서 주축이 되어 참여한 것으로 소속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소초등학교와 농소유치원을 방문하여 ‘내가 먼저 인사하기’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절·질서·청결·참여·양심·예절·배려’에 대한 해피투게더 7대 실천 과제를 알리고 나부터 먼저 참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농소초등학교 학원가 일대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이면도로 환경 취약지역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내가 먼저 참여해요, happy together 운동’에 마음을 모았다.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예절, 청결에 대한 마음가짐을 이번 해피투게더 활동을 통해 다시금 느낀 시간이었다.”라며, “어린 학생들과 함께 기분 좋은 율곡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챌린지에 동참해준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실천 과제 실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율곡동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친환경 생활 캠페인 전개는 물론 매주 월요일마다 우유 팩 수거 활동, 맘(mom) 통하는 율곡 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자연사랑, 생태계 보호, 나눔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연보호와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