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지난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5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임산부 교실은 주 1회 4주간 운영되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산후조리,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베이비 마사지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유등 만들기·애착 인형 만들기로 우리 아이 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엄마와 아이가 교감을 통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임산부 교실 운영 장소는 매년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던 것을 젊은 연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율곡동으로 변경하여 임산부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임산부 교실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