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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호동지구 배수 개선사업 준공식’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5.15 09:29 수정 2023.05.16 09:29

호우로 인한 농민들의 근심 걱정 덜어내

5월 봄 하늘이 심상치 않다. 한여름에도 쉽지 않을 33도라는 기록적인 뙤약볕 아래에서 15일 오후 15시에 농소면 신촌리 642-2 에서는 그동안 숙원 사업이였던 ‘호동지구 배수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오늘이 자리에는 김충섭 시장과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 배형태 시의원, 배정현 건설도시과장, 남상연 지좌동장 그리고 지좌동 주민 등 50여 명이 자리해 문병수 농업기반팀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배정현 건설도시 과장은 추진 경과에서 “상습 침수지역인 이곳의 배수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 배수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나 2017년이 되어서야 겨우 기본 계획수립 및 승인을 득하게 되었다. 이후 2019년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실시설계를 진행하여오던 중, 민선 7기 김충섭 시장의 취임 이후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관심하에 국비확보에 원활을 기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 관련 기관과의 협의 등 시행계획 수립 등의 행정 절차를 조속히 시행하여 타 지구보다 빠른 2021년 착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수해로 인한 피해를 이젠 한시름 놓고 농사짓는데 원활한 물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 이라고 믿는다. 이런 사업들이 더 늘어나서 김천시가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자리를 잡고 농민들이 마음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농민 농가 소득에 효자 노릇을 담당 할 수 있는 시설로 발전하길 바란다. 또한 공사로 인한 불편을 잘 참고 견디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서는 지역 의원으로서 쉴틈 업이 지역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박대하, 배형태 시의원이 축사에서 “이곳은 앞으로 홍수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이며 올해부터는 마음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이며, 올해는 풍년의 해가 되어 농민들의 소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농민들의 입에서 한숨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정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김천시에서 배수 개선사업을 하는 곳은 호동지구(52억원, 배수장 1곳)를 비롯해 봉산지구(95억원, 배수장 2곳), 장암지구(108억원, 배수장2곳)등 모두 255억원의 사업비로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이곳 호동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준공 됨에따라 지좌동, 덕곡동, 일원의 침수 피해 등이 해소가 돼 이곳 농민들의 근심 걱정을 덜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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