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과는 24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함께 지자체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제도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하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각 10명씩 총 20명으로 상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상하수도 분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환경 하수처리 및 기후 위기에 따른 물 부족 해결 방안 공유 등 업무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1월 1일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고향사랑 기부를 계기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 지자체 부서 간 물 관리의 업무 협력과 상호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