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니어클럽(관장 도신스님)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9일 김천시니어클럽에서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개발 및 운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약증서를 교환하며 상호 인적·물적 자원 교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연구 개발, 사업 확산 및 홍보,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에 관하여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천시니어클럽 관장 도신스님은 “지역사회 다양한 노인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양질의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를 공동 개발하여 지역 노인복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공단에서 위탁·운영하는 공공시설물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일자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니어클럽은 6월부터 관할기관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된 종합스포츠타운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공공시설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니어클럽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를 창출 및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공공시설봉사 등 공익활동 13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등 사회서비스형 5개, 청노을식품 등 시장형사업 10개 총 28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91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