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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가족과 함께 증산 솜씨마을을 다녀왔어요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6.20 15:25 수정 2023.06.20 03:25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심리 상담 지원프로그램 실시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문대동)은 6월 16일(금)에 유아 및 학부모 심리 정서 증진을 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옛날 솜씨 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김천신문

먼저 유치원에 모여 안전 수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학부모님과 함께 증산 솜씨마을로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이라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부모님과 창밖을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가다 보니 금방 솜씨 마을에 도착하였다.
 
ⓒ 김천신문

솜씨 마을에 도착해서는 체험을 도와주실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후 매실 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매실을 탐색해 본 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매실청을 만들었다.“엄마, 빨리 먹어 보고 싶어요”, “무슨 맛이 날까요?”라고 말하며 아이들은 집중하여 활동하였다. 다음으로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하였는데 고추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보았다.
 
ⓒ 김천신문

체험활동이 끝난 후에는 부모님과 함께 퀴즈 놀이도 하고, 도시락과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맑은 공기가 가득한 청암사로 이동하였는데, 부모님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산책하는 시간을 가지며 힐링하였다.
체험을 마친 학부모님은“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다양한 체험도 하고 아이와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문대동 원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경험하고, 유아와 학부모의 행복감이 증진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부모님이 유치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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