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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정성가득 건강챙김 나만의 샐러드를 만들어요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6.20 15:35 수정 2023.06.20 03:35

조마초, 「작은 학교 가꾸기 ‘요리야 놀자’프로그램」 운영


조마초등학교(교장 채득원) 전교생은 2023년 6월 19일 월요일 5~6교시 동안 「작은 학교 가꾸기 ‘요리야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김천신문
‘요리야 놀자’프로그램은 조마초등학교만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로 벌써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불고기 퀘사디아’, 5월에는‘떠먹는 피자’를 만들었고 이번 6월에는 특별히 조마 팜살이 프로젝트와 봉사 동아리 활동에서 수확한 상추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케이준 샐러드’ 만들기를 하였다.

ⓒ 김천신문

학생들은 채소와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예쁘게 담은 뒤, 치킨텐더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자신의 그릇에 담았다. 준비된 소스도 뿌려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간단한 요리지만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멋스럽게 샐러드를 만들었다.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나눠 먹을 상상을 하니 더욱 정성껏 채소와 과일을 자르게 되었다.

올해로 벌써 3년째 요리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이○○ 학생은 “1학년 때는 칼질을 서툴게 했는데 3학년이 되어서는 칼질을 더 잘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만든 요리를 집에서 엄마와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마초등학교는 ‘요리 수업’뿐만 아니라 ‘팜살이 프로젝트’, ‘내 고장 탐방 체험학습’ 등 조마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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