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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도정

무지한 선동과 괴담유포 계속하는 이재명 대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6.23 13:31 수정 2023.06.23 13:31

왜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인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국제적인 원자력 전문가를 ‘돌팔이’라 지칭하면서까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괴담 유포와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


모욕을 받은 전문가는 이재명 대표에게 “과학을 좀 배우라”라고 충고했고, 국내 최고 원자력 전문가 집단인 한국원자력학회도 나서 이 대표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하지만 방사능 테러, 방사능 우럭 운운하며 괴담 선동에 앞장섰던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과학자들이 근거를 갖고 반발하자‘반대 학회’가 토론하면 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무책임하게 슬며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는 국민들은 무지한 선동꾼 수준의 막말로, 괴담 유포에 앞장서는 장본인이 국회 절대 다수당의 대표라는 것이 참담할 지경이고, 왜 항상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 되어야 하는지 화가 날 지경이다.

사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괴담 유포 작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상습적이라 할 수 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파동, 사드 전자파 괴담이 대표적이다. 괴담 유포와 가짜뉴스 양산을 통해,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검은 속내는 계속 이어져 왔다.

그러나 지금 국민들 누구도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뇌에 구멍이 뚫렸다는 사람을 보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사드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통해 사드 전자파로 몸이 튀겨지는 것은 완전한 가짜뉴스로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성주 참외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것도 밝혀졌다.

그럼에도 미국산 소고기, 사드에 이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갖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국민을 겁박하는 선동과 괴담 유포에 매진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뻔하다.

돈 봉투 전당대회, 김남국 코인을 비롯해 계속해서 수사·재판중인 이재명 대표의 전 성남시장 시절 부패행위 등과 관련된 범죄 의혹 때문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너무도 잘 알고 계시다.

또, 혁신위까지 꾸렸지만, 물밑에서 내분이 계속되는 민주당 내 갈등상황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정치적인 입장이 다급하고, 당파적 이익이 중요하다고 해도 정치에는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 절대 다수당 대표가 가짜 뉴스 제조기인 양 국민을 겁박하는 괴담을 앞장서 유포하고 극단적인 지지세력이 그 괴담을 증폭시키는 행위는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그러한 괴담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선량한 일반 국민들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원전 처리수와 관련된 괴담 유포를 즉시 멈추고 국민들과 여러 전문가들 앞에 머리숙여 사죄해야 한다.

중국은 현재도 우리나라 서해에 원전수를 방류하고 있고, 중국발 미세 먼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함께 밥도 먹은 사이인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중국 정부에,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강력하게 항의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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