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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김천시, 지방보조금 사전교육 시행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6.23 10:28 수정 2023.06.23 10:28

보조금 교부 前 집행·정산 교육 의무화 도입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보조금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 강서구청 민원여권과장이자 회원 수 26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예산회계실무카페의 홈지기로 유명한 최기웅 과장님을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최근 개정된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보조금 회계 처리기준·정산요령,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보조금 주요 감사사례 등 보조사업자가 보조 사업을 수행하면서 핵심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되었다.


김인수 청렴감사실장은 “최근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문제가 화두가 되는 만큼 각종 보조 사업에 대한 엄정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 있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보조금을 집행하는 보조사업자에게도 주기적으로 교육하여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2023년부터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신청 전 사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접속을 통한 온라인 상시 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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