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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익스트림 스포츠 - 제5회 `청심 Skyrun` 대회 성황리에 개최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8.14 15:19 수정 2023.08.14 15:19

도전, 열정, 경쟁 그리고 극한의 더위와 마주한 젊음의 축제 한마당

지난 12일, 2019년 시작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청심 Skyrun' 대회가 김천의 대표 맛집 '청심식당'의 주최로 황악산 사명대사 공원에서 경향각지 트레일러닝 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무더위와는 아랑곳없이 열정과 경쟁을 통한 뜨거운 여름과의 도전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황악산 버티컬 레이스로, 자연을 달리며 경쟁하는 '트레일러닝' 대회로 유명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트레일 러너 선수들이 사명대사 공원을 출발해 천룡봉, 운수봉을 넘어 황악산 정상까지 12km의 도전에 나섰다.


출발선에 모인 이들은 도전을 위한 가벼운 차림으로 준비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김천에서 '청심 Skyrun' 대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번 런닝에 처음 출전하게 되었다는 부산에서 오게된 송준호씨는“ 김천의 아름다운 멋진 경관도 보고 경주에 임하게 되어 뜻깊은 인생의 경험을 하게 되었다. 기필코 완주하여 인생의 멋진 도전의 경험을 쌓겠다.” 며 필승을 다짐하였다.


대회에서는 남녀부 각각 1위를 차지한 이형모와 이선경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상패와 함께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 1병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김천의 특산품인 양파를 기념품으로 받았으며, 대회 후 ‘청심식당’에서 제공한 고기와 음료를 무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행사 후원사로는 알트라, 카멜백, 라스포르티바, 제이쎄노, OSK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 미래여성병원, 노스페이스, 파시코, 따부푸드, 장수트레일레이스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청심 Skyrun’은 참가자들이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나눔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 공헌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했다.




‘청심식당’은 1980년에 문을 열고 이후 김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강주홍과 강경업 형제는 “트레일러닝 동호인들이 달리고 먹고 즐기는 시간을 제공해 축제를 즐기며,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은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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