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 17일 경기도치과기공사와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천대 치기공학과 김홍식 학과장, 박종경 교수와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김용철 회장, 권용희 수석부회장, 김윤동 경영자회장, 이홍섭 총무이사, 임영빈 기자재이사, 김종호 사업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인재 양성과 치과기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종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수행하여 상호 간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현장실습 및 취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교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용철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치과기공산업에 필요한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여 임상현장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고, 양 기관 간 상호 공통의 이익 증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홍식 학과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디지털 융합 지식을 갖춘 고급인재를 필요로 하는 산업체의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활발한 정보 및 학술교류를 통해 치과기공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는 1983년 개설된 이래 4,300여명의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전국 4곳의 4년제 치기공학과 중 하나로 40년의 역사와 전통과 함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