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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지역 어르신 대상 재활 관리 서비스 제공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8.21 10:16 수정 2023.08.21 10:16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지역 어르신들 건강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김천시는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맞춤형 재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6명이 주축이 되어 2023년 7월 20일에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평소 원도심 지역 내 만성질환 대상자의 증가와 의료 인력이 부족한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교수님들의 조언을 얻어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우리 마을 건강 두레 만들기>라는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테이핑 교육, 만성질환 관리 및 재활 관리 등의 기술을 교육하고, 주민 건강 지킴단 등을 임명하여 이웃들이 서로서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41년의 오랜 전통이 있는 학과로 많은 졸업생이 배출되어 취업 정보의 교류가 활발하며, 각 지역별 동문회가 활성화 되어 졸업 이후에도 물리치료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졸업 후 진로 역시 다양하여 보건직 및 의료기술직 등의 공무원, 건강보험공단이나 국방부 군무원 등의 공공기관,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각종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2019년 해외 “베트남” 하노이 빈폭 지역의 해외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과 다양한 연계 활동 및 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방현수교수(학과장)는 “실제 의료·보건현장과 동일한 최첨단 실습교육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병원 및 전문재활병원과 연계하여 신경계·정형계 치료, 운동치료, 수치료, 기초의학, 물리치료진단학 등 물리치료 전 분야의 각종 실습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3D Anatomage를 통한 해부학 수업은 학생들이 복잡한 인체구조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물리치료교육평가 인증 획득 하는 등 김천대 물리치료학과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로 '적합'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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