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8.18.(금) 남성 육아 사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남성육아사진공모에 83점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교육, 놀이, 목욕, 식사, 미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성육아사진공모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사진 전문가와 시민참여단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및 창의성을 고려해 종합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거울에 비친 아빠의 웃는 얼굴을 보며 함께 따라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준 전종선씨 ‘아빠와 신나는 거울놀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12명을 포함한 작품 20점은 시청, 문화예술회관 로비 등에서 일정 기간 전시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된다.
김충섭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작들이 다양해지고 즐거운 육아 일상이 많이 담기는 것 같다.”라며 “여성친화도시 김천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조화로운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