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17일, 부항댐 생태 휴양 펜션 및 실내체육관 등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1박 2일 여름방학 체험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시립미술관에서 오일파스텔을 이용한 나만의 명화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하였다. 대상 학생들은 저마다의 미술 솜씨를 뽐내며 작품을 완성하였으며, 이어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으로 이동해 저녁 시간에는 한국전력기술 재능 나눔 봉사단과 즐거운 여름밤 캠핑을 체험하였다.
2일차는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드림스타트 자체 프로그램으로 레인보우 짚와이어를 탑승하였으며, 오후에는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진행하는 일일 배구 교실에 참여하였다. 하이패스 배구단 소속 이예담, 임주은, 이미소, 김세인, 이예은 선수 등과 준비운동, 원포인트 배구레슨, 팀별 배구게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배구를 배우고 함께 게임을 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배구 경기 중 쉬는 시간에는 음악에 맞춰 학생들이 K-POP 댄스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재광 이사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보람을 느끼며, 특히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구단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