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서 ‘제12회 김천 CEO 포럼’ 초청에 약 200명 가까운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차희연 교수의 ‘CEO 마음의 자리’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7일 오전 10:30분부터 탑웨딩 신관 3층 그랜드홀에서 가졌다.
행사장에는 차희연 동국대 교수,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황병우 DGB 대구은행장, 오세길 부의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박대하, 나영민, 박근혜 시의원, 이상동 경제관광국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우연희 김천세무서장과 초청 기업 인사 내빈들이 자리하였다.
세미나 강사를 맡은 차 교수는 현재 HRD VITA 컨설팅 대표로 동국대학교 교수, 미래인재개발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명강사 리더십 부문 33인에 선정되었으며, 대기업,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특유의 감성을 통해 감정 조절과 마음 회복에 대한 이야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세미나는 김천상공회의소와 DGB 대구은행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제12회 김천CEO포럼’으로 김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경쟁력 재고를 위해 ‘김천 CEO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본 포럼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경영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은 물론, 현장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장(場)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또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CEO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포럼에 차희연 교수를 모시고 ‘CEO의 마음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김천상공회의소는 밝혔다.
이상동 경제관광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영향 및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 국내 원재료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기업을 운영하시는 입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한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지키고자 불철주야 애쓰시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늘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추진과 기업 환경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능동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세길 부의장은 “‘제12회 김천 CEO 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지역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 의회에서도 경제인 여러분들과 함께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며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김천시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가 매우 기대되며 항상 응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김천시가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혁신 도시로 거듭나고 지속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며 김천시의 성장 파트너로서 DGB대구 은행도 항상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차희연 교수를 초빙하여 현장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업인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차희연 교수의 ‘CEO의 마음관리’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시작되었으며, ‘기업의 경영은 매 순간이 위기’로 ‘성장하는 기업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는 내용으로, 참나무 & 대나무의 비교와 대나무의 강점인 다시 원래의 위치로 복귀되는 특성과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비유하며 역경을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자세와 정신을 토로하였다. 참석자들은 설득력 있는 차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기업인으로서의 운영과 기업 발전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