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3회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회가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아나운서 박윤경의 사회로 잔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해, 김상돈 장애인 체육회 회장, 최한동 체육회장, 이명기 시의회의장,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박대하, 나영민, 김세호, 박복순, 박근혜, 우지연 시의원 등 각 기관 단체장들과 장애인 선수들 그리고 시민들이 자리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봉사 단체들이 입장하는 선수와 내빈들에게 커피와 음료수를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건네었고, 경북보건대와 김천 대학에서는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하여 경기중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경기는 총 6개 종목으로(한궁, 슐런, 게이트볼, 투호, 팔씨름, 줄다리기) 약 1,200명(선수, 임원, 자원봉사자)이 행사가 끝나는 이후부터 오후 16시까지 열띤 응원과 함께 경기가 진행되었다.
김상돈 장애인 체육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하루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내어 끝나는 시간까지 무탈하게 사고없이 모두가 훌륭한 경기를 하시길 바란다. 맑은 가을 하늘처럼 많은 분들과 함께 제13회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고 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제13회 장애인들의 축제의 날 인것같습니다. 한마음 스포츠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서 많은분들이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압니다. 모두가 고생 하셨고 오늘 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건강하게 신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기 시의회의장은 ”제13회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건강하루 건강한 스포츠로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되어 당당 하고 꿋꿋하게 즐길 수 있는 멋진 모습으로 경기를 하여 조은 성과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모든 여건이 여의치 않았을 텐데도 이렇게 참가하신 선수분들과 용기를 잃지 않고 당당히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가족분들게 마음의 박수를보내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 주시는 김천시장애인체육회 관게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격려를 하였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의 장애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도지사 표창에 김주록 유신건설 대표, 김소현 경북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사무국장, 시장 표창에 최종현 (사)한국농아인협회 김천시지회장, 임채건 한국신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부, 국회의원 표창에 김은진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천시지회, 이윤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의장상 표창에 윤혜진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천시지부, 최선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서 수상했다.
장애인 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2008년 설립되었다. 지난 1회~12회 장애인건강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사회참여, 자신감 향상의 일환으로 대회를 개최하였고, 2023년 제13회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회는 선수들이 장애인체전 및 각종 스포츠대회에 출정하여 타지역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우수한 선수 양성과 실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 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체육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