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시지부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시지부 주관하는 제8회 김천 직지사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전국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 등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개막식에는 최복동 (사)한국예총 김천시지회장, 최병근 도의원, 김석조 시의원, 청악 이홍화 명인 등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관 대회장 인사말, 최복동 (사)한국예총 김천시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축사, 지도위원 소개 및 위촉장 전달, 모델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10월, 황악산의 가을풍경과 직지문화공원을 배경으로 예술적 가치가 담긴 사진 작품을 피사체에 담아 수준 높은 작품활동을 추구해온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이번에는 출연 모델의 질과 양을 확대하고 더욱 풍성하게 개최하였다.
한편, 이번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에 참가한 사진 작가 및 동호인들은 식전 행사로 청악 이홍화 명인의 타묵 퍼포몬스를 촬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각의 개성 있는 작품 촬영에 들어갔다.
출연 모델로는 동자승, 승무, 바라춤, 서예퍼포먼스, 각설이, 비눗방울, 도자기시연 등 특색있는 모델들이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보이게 되고, 심사일은 11월5일 예정이며 심사발표는 11월6일 사협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6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2월 2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박병관 대회장은 “제11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이곳 천년의 고찰 김천 직지사 문화공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빈을 비롯한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변하는 자연경관에 따라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올해도 사진예술인 여러분들의 렌즈 속에 우리 고장 김천과 직지사를 배경으로 모델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마음껏 카메라에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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