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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 폐현수막? 이젠 우리 동네 쓰레기 해결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11.08 10:25 수정 2023.11.08 10:25

감문면, 폐현수막 마대 활용한 분리수거대 설치


김천시 감문면(면장 김중곤)은 11월 7일(화),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내 폐현수막 마대를 활용한 분리수거대를 설치했다.

ⓒ 김천신문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은 감문면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내 불법 현수막을 직접 철거하고, 현수막 오염도 확인과 정리 과정을 거쳐 새활용(업사이클링) 업체에 마대를 제작·의뢰한다. 제작된 마대는 마을에 배부하여 생활폐기물, 낙엽 수거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이 마대를 활용한 분리수거대는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남곡리, 금라리, 덕남1리, 은림(상군) 등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있다.

ⓒ 김천신문

김중곤 감문면장은 “폐현수막을 처리하기 위해 메우거나 소각하게 되면 환경오염 문제도 있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쓰레기가 될 뻔한 폐현수막을 새롭게 활용하는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감문면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문면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도비 공모 사업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소잉 공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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