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김천의료원은 김천인근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김천의료원 희망병원 진료팀을 꾸려 영동군 매곡면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지역 취약지역-면단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김천지역과 인접한 영동군, 무주군으로 확대 운영하여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진료에는 빈혈과 간기능, 신장기능, 이상지질혈증, 통풍, 전립선 특이항원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심전도검사와 흉부, 기타질환 의심부위 및 통증부위의 방사선촬영, 초음파검사, 골밀도 검사, 고혈압 교육 등을 시행하며, 관절통증부위에 통증주사 및 투약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료를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결과 설명 및 유소견자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통해 의료취약지역에 계신 지역민들에게 종합적인 진료와 맞춤형 처방을 제공함으로서, 의료의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