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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설 교육재단 이사장배 당구대회

이남주 기자 입력 2023.11.22 11:26 수정 2023.11.22 11:26

아침 햇살 같은 추억 저녁노을 같은 그리움 ‘타향살이’

타향살이 서러워 흘렸던 눈물들 갈대처럼 흔들렸던 외로운 마음도 삶의 성장통 같은 과정이다. 꿈과 행복을 향해 앞으로만 나아가다 놓쳐버린 지난날 꽃 같은 청춘, 가난했던 유년시절도 힘겨웠던 사회생활도 모든 게 아침 햇살 같은 추억이고 저녁노을 같은 그리움으로 남아있는게 타향살이의 망향이다.


지난 18일 김천 중고등학교 송설 교육재단 이사장배 당구대회가 강서구 소재 이타 당구장에서 김현태 재경 김천향우회 회장, 강낙진 사무총장, 전종기 기획부 총장, 성백수 송설당구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여 고향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는 당구대회를 가졌다.


김현태 회장은 당구대회 축하 인사말에서 “김천향우회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명문 김천고등학교 동문이 앞으로 김천향우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해주시길 부탁을 드린다.”며 멀리 타향에서의 동문들에 의한 김천시 발전에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 했다.



다가오는 12월 14일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에 많은 김천고 동문이 참석해 주길 바랬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향우회에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면 향우회 발전은 물론, 김천 발전과 고향사랑 릴레이에도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송설 재단 김상근 이사장도 정기총회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소박한 당구대회이지만 참석한 동문들은 미래 향우회 활성화에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으며, 어릴 적 김천의 구석구석을 회상하고 정담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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