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유치원은 23일 전체유아 132명과‘전원일기’ 놀이 체험 부스를 실시하였다.
농촌에서 할 수 있는 가을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우리나라 옛 농촌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실시하였다.
사전활동으로 가을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풍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놀이 체험 부스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정하였다. 2층 놀이 체험 부스로 이동하여 일 바지와 밀짚모자를 쓰고 농부가 되어 벼 수확하기, 소 여물주기, 가을 열매인 밤, 감, 옥수수 따기, 가마솥에서 요리하기 등의 다양한 놀이를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꽃잎반 유아는“벼가 우리가 먹는 쌀이 되려면 긴 시간이 걸리고, 벼를 수확하는 농부 아저씨들이 엄청 힘들겠어요.”라고 하였고, 꽃잎반 교사는 “점점 잊혀 가는 가을풍경 모습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