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증산면에서 재배한 배추 250여 포기를 조마면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버무려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계층, 조마면 본향원에 입소한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용섭 조마면 새마을 지도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후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행사에 조마면 새마을 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임해옥 조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사랑이 우리 이웃에게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