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소 갖기 운동에 앞서 인구 증가 추진과 관련해 면 단위 차원에서 인구 증가 방안 강구를 위한 전략 회의를 거쳐 인구 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 증가 추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귀농·귀촌, 임신·출산, 육아 관련 전입자에게 상세한 전입 지원금 홍보를 위해 전 직원들 대상으로 전입 지원금 혜택 정보를 교육하여 정확하고, 세심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마을 경로당 및 원룸촌을 방문하여 김천시에 실제 거주 중이지만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전입을 독려해 농소면 주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김천시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김천시 주소 갖기 운동」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및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신규 전입자 혜택으로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세대(기업체 재직, 학생, 귀농인)에는 전입 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관내 중·고등·대학교로 진학 후 기숙사에 전입하는 학생에게는 학기당 3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