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동장 김종현)에서 지난 21일 15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영자) 회원 20명이 참여해 아이스팩 세척과 소독 작업을 시행했다.
율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자)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사업은 코로나19로 신선식품 배달이 급증하며 늘어나 골칫거리가 된 아이스팩 처리 방안이며 동시에 자원 순환 운동의 하나로, 지난 2020년 10월 첫 사업의 시작 이후 2023년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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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아이스팩 세척 사업 이후, 꾸준히 이어지는 봉사활동으로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한 아이스팩 500여 개를, 부녀회원들이 손수 씻고 말리는 등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온 정성을 다 쏟았다.
이영자 부녀회장은 “뜻깊은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꽁꽁 언 아이스팩을 녹일 듯하다.”라고 말하며 “오늘 세척된 아이스팩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어 많은 사람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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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율곡동장은 “사용에는 편리하지만, 환경에는 취약한 아이스팩의 재사용에 율곡동 새마을부녀회가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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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율곡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먼저 인사하기 운동(캠페인)」, 호국보훈의 달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사랑 나눔 바자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