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종합

제5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11.27 14:59 수정 2023.11.27 02:59

러시아어 4명, 베트남어 3명, 중국어 14명 총 21명이 참가

김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제5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 하였으며, 러시아어 4명, 베트남어 3명, 중국어 14명 총 21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를 맞이한 본 대회는 다문화가정자녀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여 부모 나라의 언어를 습득하고 자존감 확립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밝은 빛 오케스트라는 김천 지역민들과 학생, 졸업생들이 모여 연주하는 밝은 빛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갖게 했다. 발표가 끝난 후 이중언어초급반 아이들의 동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가족소개’를 발표한 이유빈학생(초2)이 대상을, ‘가족소개’,‘한중문화차이’를 발표한 김희연(초5), 정수혁(중1)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1명 최우수상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수상했다.


우성스님(김천시가족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 많이 준비 했다는게 느껴져 몹시 대견하고 칭찬해주고 싶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성적이 우수했다거나 가능성이 많이 보이는 친구들은 내년에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해 보도록 하겠다.” 며 2024년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모님들도 친구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많은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김천시 가족센터가 더 많은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김천시 가족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사업, 국적취득 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가족 사랑의 날, 통번역사업 등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