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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협 농가주부모임 전통 메주 만들기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12.05 17:05
수정 2023.12.05 05:05
지역홍보 및 공동소득증가에도 기여
대산농협 농가 주부 모임에서는 지난 4일~5일 양일간 회원 40여 명이 전통 메주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대산 농주모에서 공동소득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메주 만들기 사업은 35여 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농주모 회원들의 옛날방식 그대로 가마솥으로 콩을 삶고, 자연 그대로 숙성하고 건조하는 전통적인 메주 제조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따라서 공장형 메주보다 품질이 우수하며, 고향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현재 700여 장의 메주가 전국 각지로 많은 호응을 얻으며 판매되고 있다.
대산 농주모 이정순 회장의 따르면 메주 만들기 사업은 공동소득 사업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뿐만 아니라,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라고 말하였다.
대산농협 지용식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에 감사드리며, 전통 메주 만들기 사업은 회원들의 수고로움이 있어야 하는 사업이지만 앞으로도 전통 메주 만들기 사업이 계속해서 계승되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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