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산동 주민 참여 교실 멋 글씨(캘리그라피) 반 수강생들이 일 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맘껏 자랑하는 작품전시회를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자산동 청사 1층 홀에서 개최한다.
자산동 취미 교실 멋 글씨(캘리그라피) 반 수강생들은 연령대도 다르고 직장인, 주부 등 직업도 다양하지만, 올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에 수업에 참여하여 피곤함도 잊고 자아 성취를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멋 글씨(캘리그라피) 반의 다양한 작품들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볼수록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울림이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과목이다.
수강생들은 “매주 수업 2시간은 오롯이 나를 위해 집중하고 발전하는 시간이었으며 강좌를 개설해 준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 시간에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를 같이 설치하여 연말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올해도 멋 글씨(캘리그라피) 반이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작품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양한 취미 교실의 과목이 준비되어 있으니, 내년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