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11시부터 14일 18시까지 1박 2일간 경주 일원 및 경상북도 교육청 경주 안전 체험관에서 김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첫째 날‘재난 발생 사례 공유 및 재난 대응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변화 모색’을 주제로 현안 토의를 실시하여 부서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고, 둘째 날 경주 안전 체험관을 방문하여 체험 연수를 진행하였다.
경주 안전 체험관은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학생 스스로 인지해 예방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지난해 건립되었다.
김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실생활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완강기 체험, 차량 전복시 안전벨트 체험 등 경주 안전 체험관만의 특색있는 체험을 통해 재난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현주 교육장은 “우리가 여러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잘 길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잘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기간 실시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관내 학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